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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목

2019. 6. 25. 07:49

봄에피는 꽃들이 비슷한게 많아서

꽃만보고는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꽃과 잎모습 그리고 나무전체의 모습도 필요하고

열매의 모양도 때로는 필요하다.

그래서 완벽한 이름을 알아낼때도 있다.


마가목도 그런거 같다.

사람들이 빨간 열매의 효능이 좋다고

말을 하는데 관심이 없으면 봄에 꽃만보고는

마가목인지 아닌지 혼란스럽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왕 꽃을 담게돼서 열매가 맺히고

가을에 열매가 달린 모습도 같이 올려서 

확실하게 알기로 했다.


마가목이 한자로'馬價木'이다.

말한마리의 가치가 있다는 것일까?

정확히 무슨뜻으로 썼는지는 모르지만 옛부터 좋은 약재로

알려진 모양이다.


Sorbus commixta

mountain-ash


잎은 어긋나기하며 깃모양겹잎이고 소엽은 9 ~ 13개이고 피침형이며 예저이고 길이 2.5 ~ 8cm로, 양면에 털이 없고 표면은 녹색이며 윤채가 없고 뒷면은 연녹색이며 가장자리에 길고 뾰족한 겹톱니 또는 단거치가 있고 턱잎이 일찍 떨어진다. 가을에 황적색으로 단풍이 든다.


마가목 열매는 널리 알려진 약재다. 《동의보감》에는 마가목을 정공등(丁公藤)이라 하여 “풍증과 어혈을 낫게 하고 늙은이와 쇠약한 것을 보하고 성기능을 높이며 허리힘, 다리맥을 세게 하고 뼈마디가 아리고 아픈 증상을 낫게 한다. 흰머리를 검게 하고 풍사(風邪)를 물리치기도 한다”라고 했다. 그러나 중국 한약재인 정공등은 ‘Erycibe obtusfolia’, 혹은 ‘Erycibe schmidtii’라는 학명을 가진 별개의 식물이다. 마가목의 덜 익은 열매에 들어 있는 소르빈산(Sorbin acid)은 살균효과가 높고 세균이나 곰팡이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서 지금은 식품첨가물로 쓰기도 한다. 마가목은 열매 외에도 민간요법에서는 껍질과 잎이 신장병이나 신경통 등 여러 가지 쓰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꿈이 있는 사람     
  
꿈이 있는 사람은
삶을 현재의 모습으로만 보지않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미래에 대해서도 생각한다.

"그 친구는 사는 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꿈을 가지고 있었고, 한 꿈이 이뤄지면
또 다른 꿈을 꾸며 살았어.
그 친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꿈이란
어떻게 꾸는 것인지, 더 멋진 세상은
어떻게 상상해야 하는 것인지 알게 되었지.
그 친구 이름이 바로 월트 디즈니야.

하지만 한 가지는 꼭 명심해라.
네 꿈은 반드시 네 꿈이어야 한다.
다른 사람의 꿈이 네 것이 될 수는 없어.
그리고 꿈이란 가만히 두는 게 아니라
계속해서 키워나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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