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불두화

2019. 9. 22. 11:29

백당나무의 변종이라고 하는데

흰모양이 부처의 머리모양하고 많이 비슷해서

절 주변에 많이 보인다.

이름도 그런 이유로 붙여진듯 하다.

가정집에서도 정원수로 심기도 한다는데

향기가 없어서 그런건지 인기가 없는듯하다.

수국하고도 조금 혼동되기도 하는데

잎이 갈라지는 모양하고

꽃이 핀 모양을보면 어렵지 않게 구분이 가능하다.

Viburnum sargentii for. sterile

꽃말 : 은혜.베품

둥근형태의 꽃 모양이 부처님 머리모양을 닮았다 하여 불두화라 하였다. 순백으로 피어 풍성한 불두화를 화병에 꽂아 들여놓으면 집안 전체가 환해지는 느낌이 든다.

정원수로 쓰이며 열매를 맺지 않는 상징적 의미 때문인지 사찰에 많이 심겨져 있다. 꽃이 공처럼 아름다워 꽃꽂이용 소재로도 종종 이용된다.

♡ 자신을 위로하기 위한 독백..♡

자,괜찮습니다
산다는게 원래
그런 것..

인생의 단편 때문에
흔들리는 촛불처럼 살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툭 툭 털고 일어 납시다
한사람의 마음도 제대로 추스릴 줄
모르면서..

마치,
삶의 전부를 다 아는사람처럼
슬픈 만용을 부릴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돌이켜 봅시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로
자신의 인간적이지 못한 부분까지
용서하려는 추한 모습은
없었는지..
한번 돌아 봅시다

아프다는 것
슬프다는 것
그립다는 것
외롭다는 것..

나의 존재 있어 가능한
일이기에 앞으로의 실패 없는 사랑도
내가 살아있다면 가능할 겁니다
그것만이 유일한
진실이라는 것을..

사람 산다는 것 별거 아닙니다

아프면 아픈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외로우면 외로운대로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살면 됩니다.

반응형

'snap a picture > 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괭이사초  (0) 2019.09.30
클레로덴드론(덴드롱)  (0) 2019.09.28
참깨꽃  (0) 2019.09.12
사루비아(샐비어)  (0) 2019.09.10
노랑숙근코스모스  (0) 2019.08.24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