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노랑색 꽃잎 8장

수련재배지가 주인공인 곳에 

조연 역할로 심어놓은듯한 

노랑숙근코스모스가 길게 꽃을 피우고 있는 모습이다.


이름처럼 코스모스와 비슷해보이기도하다.

가을까지 길게 꽃을 피운다고하니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곳엔 필수로 

심어야할 꽃인것 같다.


한번 자리를 잡으면 여러해를 거쳐서

꽃을 피운다는 것도 장점이다.


애기노랑코스모스 또는

가는잎금계국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Coreopsis verticillata







세 치의 혓바닥

내가 두 귀로 들은 이야기라 해서
다 말할 것이 못되고

내가 두 눈으로 본 일이라 해서
다 말할 것 또한 못된다

들은 것을 들었다고
다 말해 버리고

본 것을 보았다고
다 말해버리면

자신을 거칠게 만들고
나아가서는 궁지에 빠지게 한다.

현명한 사람은
남의 욕설이나 비평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또 남의 단점을
보려고도 않으며

남의 잘못을
말하지도 않는다.

모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

그래서
입을 잘 지키라고 했다.

맹렬한 불길이
집을 다 태워버리듯이

입을 조심하지 않으면
입이 불길이 되어 내 몸을 태우고 만다.

입은 몸을 치는 도끼요
몸을 찌르는 칼날이다.

내 마음을 잘 다스려
마음의 문인 입을 잘 다스려야 한다.

입을 잘 다스림으로써
자연 마음이 다스려 진다.

앵무새가
아무리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자기소리는
한마디도 할 줄 모른다.

사람도 아무리
훌륭한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사람으로써 갖추어야 할
예의를 못했다면

앵무새와
그 무엇이 다르이요!

세 치의 혓다닥이
여섯자의 몸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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