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여뀌

가시여뀌는 마디풀과에 속하며 별여뀌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 각처의 나무 밑에서 나는 한해살이풀로, 반그늘이 지고 물 빠짐이 좋으며 부엽질이 많은 토양에서 자란다. 꿀이 많아 밀원식물로 이용된다.

 Persicaria dissitiflora

 

다경편축, 가시역귀이라고도 한다. 전국의 산야지 산골짜기의 약간 습기 있는 숲 가장자리 등의 그늘진 곳에 흔히 자생하는 한해살이풀이다. 높이가 100~150Cm에 달하며 가지가 갈라지고 윗부분은 화경과 더불어 적색 선모가 밀생한다. 뒷면 맥위에 짧고 가시같은 털이 있다. 개화기는 7월부터 8월까지이며 결실기는 9월이다. 꽃은 연한 적색계통의 색이며 줄기에 붉은 가시가 많이 난 것이 특징이며 이 때문에 이름이 지어졌다. 화서는 윗부분의 옆병과 가지 끝에 달리며 가지가 갈라져서 끝에 꽃이 달린다. 수술 8개, 암술 3개로 이루어져있다. 재배가 가능하며 밀원용, 관상용, 가축의 사료용의 용도로 사용된다.

* 현재는 과거밖에 담고 있지 않으며 결과에서 발견되는 것은 원인 속에 이미 있었던 것이다.
  - 앙리 루이 베르그송(프랑스 철학자:1859~1941)

* 사람을 미워하면 그를 이해할 수 없다. - 로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