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바위취

2016. 10. 15. 08:03

자주가는 약수터가 있다.
지금은 식수가 불가능하다. 10여년전만해도 물을 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는데 '음용불가능'이라는 문구가 붙어있더니
나중에는 아예 사계절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들의 발길도 뜸하고 관리도 잘 안되는거 같다.

하여간 그 길에 진입하기 전에 주택가 옆 바위들 틈에 바위취들이 꽃을 피우고 반기는 모습을 매년 봤고, 또 담아봤다.


axifraga stolonifera
왜호이초, 등이초, 橙耳草, 석하엽, 石荷葉
Creeping saxifrage

꽃말 : 절실한 사랑



 

바위취는 범의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은 산의 그늘진 습지나 바위 틈에서 자라며,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키는 60cm 가량이며, 짧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마주나기로 난다. 잎은 둥근 모양이며 위쪽은 옅은 녹색 무늬가 있고, 뒤쪽은 자줏빛이 도는 붉은색이다. 5~6월에 흰색 꽃이 핀다. 꽃잎은 모두 5개로 되어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으며, 뿌리는 약재로 쓰인다. 우리 나라 각지에 분포한다.


 

 

 

 

안개나 운무에서 나오는 작은 물방울, 아침이슬을 먹고 살아가는 바위취와 같은 식물을 보면 참 대단하다. 바위취 종류들은 대부분 바위에 붙어 사는데, 대표종인 바위취는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것도 특이하다. 하지만 뿌리는 아주 짧으며, 주로 기는줄기로 살아간다. ‘취’라는 명칭이 붙어 있듯 나물로 이용된다.


 

바위취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습한 곳에서 자라는 상록 여러해살이풀로, 햇볕이 잘 들며 물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며, 키는 60㎝가량이다. 전체에 붉은빛을 띤 갈색 털이 길고 빽빽하게 나 있다.




범의귀,호이초(虎耳草), 석하엽(石荷葉 )이라고도 함



 

꽃말 ; 절실한 사랑 


* "정치의 道는 공정과 청렴이다"
   ; 중국 宋代(송대)의 책 「景行錄(경행록)」에 나오는 글이다. 정치는 반드
   시 공정해야 한다. 절대로 편파적인 일이 있어서는 안 되고,정치의 혜택이
   온 국민에게 고루 미치도록 힘써야 하며,처사의 공정을 기해야 한다. 또 정
   치하는 사람이나 공직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은 극히 청렴해야 한다. 과거
   동양 여러나라에서는 청렴을 관리의 길로 삼아서 청렴한 벼슬아치를 포상하
   고 융숭하게 대우했다.
     이탈리아 성인 프란체스코도 『청빈이 있는 곳에는 기쁨이 있으며,그곳에
   서는 탐욕도 强欲(강욕)도 없다』라고 말해 공직자의 도를 강조했다. 또한
   정약용도 『청렴하다는 것은 천하의 큰 장사이다』라고 「목민심서」에서 밝
   혔다.


반응형

'snap a picture > 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생초  (0) 2016.10.16
접시꽃  (0) 2016.10.16
클레마티스  (0) 2016.10.15
과꽃  (0) 2016.10.13
익모초  (0) 2016.10.12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