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무당거미

2016. 10. 29. 06:50

색이 화려해서 이름이 붙은듯 하다.

빨갛고 노란색 대비때문에 혐오스럽지만

사람에게는 거의 해가 없다.

우리나라 거미들이 그렇듯이 무당거미도 

사람에게는 이로운 존재라고 봐야할 것이다.


봄부터 가을까지 거의 천적이 없는 상태에서 

열심히 벌레들을 잡아주니 당연히 고마운 존재이다.


암컷보다는 수컷이 덩치가 많이 작아서

대비가 된다.

잘못된 신호로 순식간에 밥이 될수 있다고도 한다.

동물들의 세계에서는

사람은 상상할수도 없는 치열한 생존경쟁과 

유전자를 남기기위한 스릴감 넘치는 순간이 이어지고 있다.



Nephila clavata



 

 

 



거미목의 무당거미과, 무당거미속에 속하는 거미이다.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큰 그물을 치는 가장 눈에 띄는 거미다. 큰 그물을 치는 거미 중에서 호랑거미와 함께 잘 알려진 거미다. 호랑거미와 혼동되는 경우가 많지만 생물학적으로 다소 먼 관계이다. 호랑거미보다 훨씬 크고 복잡한 거미줄을 치며 거미줄은 눈에 잘 띄는 노란색을 띈다.



봄에 부화하고 수컷은 7회, 암컷은 8회 정도로 탈피를 반복하여 성체가 된다. 성숙기는 9~10월경으로 이 시기에 교미가 이루어진다. 짝짓기는 암컷 탈피 직후나 식사중에 진행된다. 이것은 짝짓기 시에 암컷이 수컷을 먹어버리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10~11월경에 산란하여 나무나 건물 등에 흰색 알집을 만들어 알에서 겨울을 넘긴다. 유체는 봄에 부화하고 집단 생활을 보낸 뒤 실을 타고 날아가 흩어진다.

지면에 수직이고 원형인 거미줄을 치고 그 구조는 특별하고 복잡하다. 거미는 그물의 중앙에 머무른다. 거미줄을 새로 짓는 것은 자주 하지 않고 망가진 부분만을 부분적으로 보수하여 사용한다.

https://ko.wikipedia.org/wiki/%EB%AC%B4%EB%8B%B9%EA%B1%B0%EB%AF%B8

* "신뢰는 유리거울 같은 것이다" 
   ; 신뢰는 유리거울 같은 것이다. 한번 금이 가면 원래대로 하나가 될 수 없
   다. 스위스의 철학자 아미엘(1821∼1881)의 말이다. 금이 간 유리는 아무리
   깨진 조각을 잘 짜맞추어도 원래대로 돌릴 수 없다. 신뢰도 마찬가지로 한
   번 잃게 되면 두번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뜻이다.
     진정한 신뢰는 서로에게 아무런 의심도 없어야 한다. 의심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서로가 아무리 그것을 지워버리려 해도 처음의 허물없던 관계로 되돌
   릴 수 없다는 것이다.
     영국의 작가 러스킨은 『신뢰는 만인의 마음에 있어 유일한 모유이다』라
   고 했으며,프랑스의 작가 라 로슈푸코도 『신뢰야말로 재지(才智)보다도 교
   제를 깊게 한다』고 표현했다.


* "하나의 법이 서면 하나의 폐도 생긴다"
   ; 「一法立而一弊生」 - 한가지의  법규가 생김으로 해서 또 새롭게 한 가지
   의 弊害(폐해)가 생긴다는 뜻으로 중국 명나라의 여곤이 지은 「呻吟語」(
   신음어)에 나오는 말이다. 법규를 제정하고 그것으로 폐해를 금지하는 것은
   마치 제방을 쌓아 물을 막는 것과 같다. 제방의 폭이 좁고 토사의 분량이
   적어 틈이 생기고 물이 스며들어 제방이 무너지는 일이 있다. 그러나 제방을
   없애 버릴 수는 없다. 따라서 경솔하게 법규를 만들어서는 안되며,특정한
   일을 위해 법규를 만들어서도 안된다. 한 때의 폐해가 있다고 해서 영구히
   존속시킬 만한 법규를 폐하는 일도 하지 않아야 한다.


날짜를 보니 11월6일이다.

추운 날인데 무당거미가 알낳을 자리를 만들고 있는 모습같다.

하얗게 보이는 것이 아마도 접착제 역할이나 나중에 알주머니를 보호할 거미줄을 엮을때 고정하는 기능을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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