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이른봄부터 보이기 시작한다.
선명한 분홍빛의 꽃이 멀리서도 사람들을 부르는것 같다.

다른꽃이 나오기전에 서둘러 나올 이유라도 있는걸까.
아직은 이른봄인데 양지에 이렇게 자리를 잡았다.

이름만 들으면 웬지 어울리지 않는 이미지이다.
미칠 '광'자가 떠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이름이 붙은것은 '광대'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머리를 치켜든 모습이 어릿광대를 연상하게 하기도 하는것 같다.

독성도 없기 때문에 음식으로 먹어도 괜찮다고 한다.

 

작은잎꽃수염풀, 긴잎광대수염 ,코딱지풀, 코딱지나물       

henbit-deadnettle

       

 

 



광대나물은 꿀풀과의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연약하고 사각 기둥 모양이며 늘 자색을 띠고 있다. 거꾸로 자란 털이 드문 드문 있으며 높이는 10~60센티미터이다. 잎이나 기부는 신장형이나 원형이고 가장자리에 둥근 톱니가 있고 약간 갈라져 있다. 잎의 윗면과 밑면은 모두 털로 덮여 있다. 꽃이 피는 시기는 3~4월이고 결실기는 6월이다. 길가나 묵밭, 논밭두렁, 황무지에서 자란다. 한뿌리에 여러줄기가 나와 둥근 모양의 잎이 우산을 여러개 쓴 것처럼 아름답게 매달려 있다. 꽃이 연분홍색으로 긴 원형의 투구 모양으로 매우 아름답다.

 

 

* 친구를 가지지 못한 사람은 그 일생을 반 밖에 맛보지 못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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