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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꽃

2018. 5. 23. 18:37

매년 봄이오면 초롱꽃이 피는 골목에 올해도 여지없이 기분좋은 꽃들이 만개했다.

맑은 종소리가 들릴듯 하다.


Campanula punctata

spotted-bellflower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중북부지방에 분포하며 산지나 들에서 자란다. 옆으로 자라는 포복지에서 나온 원줄기는 높이 40~80cm 정도이고 전체에 퍼진 털이 있다. 모여 나는 근생엽은 잎자루가 길고 난상 심장형이다. 어긋나는 경생엽은 길이 4~8cm, 너비 1~4cm 정도의 삼각상 난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하며 둔한 톱니가 있다. 6~8월에 피는 종 같은 꽃은 백색 또는 연한 황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있다. ‘섬초롱꽃’과 달리 꽃이 흰색 또는 담홍자색으로 짙은 반점이 있다. ‘자주꽃방망이’에 비해 꽃은 종 모양으로 드리우고 짧은 소화경이 있으며 포는 꽃의 기부를 싸지 않는다.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하며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봄에 연한 잎과 줄기를 삶아 나물로 먹거나 말려 먹는다. 쌈으로 먹기도 하고 데쳐서 무쳐 먹는다. 꽃은 살짝 데쳐서 초무침으로 먹는다.

꽃말: 충실, 정의 





* 참다운 마음의 평화는 최악의 사태를 감수하는 데서 얻어지며 이는 심리학적으로 에네르기의 해방을 의미한다. - 임어당 <생활의 발견>

* 캐리어 씨의 마술적 공식
  1.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사태는 무엇인가? 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2.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일이라면 그것을 감수할 준비를 한다.
  3.그런 후에 차분히 그 최악의 사태를 개선해 나간다.
  - 카아네기 <인생의 길은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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