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미어캣

2018. 5. 29. 06:54

야생동물중에 작고 행동이 특이하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는 미어캣.

동물의왕국같은 다큐를 보면 사진기자와 친해지면서 카메라에도 가까이 얼굴을 들이밀거나

사진기자의 몸에 올라가 냄새를 맡기도 하고 경계를 풀고 친하게 지내는 사진이 많이 올라와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한다.


무리지어 생활하면서 높은 나무나 흙더미에 올라가 망을보는 특이한 습성도 있고,

뱀이 새끼를 잡아먹으려고 침입해도 다같이 힘을 합쳐서 몰아내기도 한다.


Suricata suricatta 


미어캣(meerkat)은 몽구스과에 속하는 포유동물이다. 몸길이는 50cm 정도인데 그 중 꼬리가 20cm쯤 된다. 몸무게는 1kg이다. 앞발에는 구부러진 강한 발톱이 있어서 굴을 파기에 알맞고, 뒷다리는 짤막하다. 머리는 둥글넓적하고, 코는 뾰족하다. 털은 은빛이 도는 갈색이고 등에 짙은 줄무늬가 있다.
흙이 굳고 돌이 많은 건조지에서 생활하며 30마리 정도 무리 지어 굴 속에서 사는데 굴은 통로와 입구가 많다. 낮에는 굴에서 지내지 않고, 자주 두 발로 서서 가슴과 배에 햇볕을 쬔다. 먹이는 거미·딱정벌레·메뚜기 등의 곤충이며앙골라 남서부에서 남아프리카까지 분포한다. 천적은 독수리, 코브라, 벌꿀오소리 (라텔), 검은등자칼, 하이에나 등이 있다.






* 당신이 덜 '존재할수록' 그리고 당신의 삶을 덜 표출할수록, 당신은 그만큼 더 많이 '소유하게' 되며, 당신의 소외된 삶은 그만큼 더 커진다. - 칼 마르크스

* 나는 이렇다 할 재능도 없고 이룩해야만 할 사명도 없으며, 반드시 전달하지 않으면 안될 감정도 없다. 나는 가진 것도 없으며 무엇을 받을 만한 가치도 없다. 그런데도 나는 무언가 보상을 바라고 있다. - 앙리 바르뷔스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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