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앞다리를 잃어버린 긴호랑거미

먹이를 잡아서 진정시키다가 불의의 일격을 당했는지 아니면 습격을 당한 것인지..


Argiope bruennichi (Scopoli, 1772) 


등딱지는 갈색이며 은백색 털이 전체에 덮여 있다. 가슴판은 검은색으로 한가운데에 폭넓은 황백색 줄무늬가 있다. 다리는 황갈색으로 각 마디 끝에 흑갈색 고리무늬가 있다. 배는 길쭉한 원뿔 모양이며 10여 개의 검은 가로무늬가 규칙적으로 늘어서 있다. 암컷이 수컷보다 더 크며 등면의 무늬도 훨씬 곱다.







* '아웃사이더'는 실존주의적인 말로 자기를 표현하는 경향이 있다. 그는 '육체와 정신'이라든지, '인간과 자연'이라고 하는 구별에 별로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 이러한 관념은 신학적인 사변(思辨)이나 철학을 낳게 하는 것이지만, '아웃사이더'는 사변도 철학도 거부한다. 그에게 있어 중요한 단 하나의 구별은 '존재와 무'이며, 바르뷔스의 주인공이 말하는 "죽음, 그것이야말로 모든 관념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라고 하는 그것이다.
- 콜린 윌슨 <아웃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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