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진딧물

2018. 8. 9. 08:44

노란 진딧물들이 빽빽하게 붙어있다.

시골에서는 농사에 피해를 주기때문에 약을 치기도 하는데 천적을 이용해서 잡으면 

좋겠지만 그러기엔 너무 숫자가 많고 피해가 크기 때문에 약의 힘을 빌리고 있다.


개미들이 진딧물을 관리하며 마치 농장주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무당벌레등의 침입이 있으면 몇마리가 붙어서 근처에 못오게하고 경호 업무까지 하는 것 같다.

그렇게하고 보상은 달콤한 꿀이다.


진딧물을 자극하면 달콤한'감로'라고 하는 것을 내놓는다고 한다.

개미는 그것을 먹거나 가져가서 새끼들을 위해 먹이는 것 같다.








* 세속안에 있으면서 세속을 떠나라 
  ;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반드시 세속과 같이 하지 말며 또한 세속과 다르
   게 하지도 말라. 일을 하는 데서는 반드시 사람을 실허하게 하지 말며 또한
   사람을 기뻐하게 하지도 말라』 菜根譚(채근담)에 나오는 말이다.
     사는 법을 알고 있는 자는 괴로워하는 법을 알고 있는 자이며,향수하는 법
   을 알고 있는 자는 피하는 법을 알고 있는 자라는 슈트라우스의 말처럼 우
   리들의 삶은 참으로 치밀하지 않으면 안된다.
     미국의 경영학자 에머슨도 『세속에 살고 세속의 의견에 좇아서 생활하는
   것은 용이하다. 고독의 경지에 있어서 자기의 의견에 따라 생활하는 것도
   극히 용이하다. 그러나 군중과 더불어 지내며,유쾌하게 고독의 독립성을 유
   지하는 것은 다만 위인만이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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