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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 피느냐, 또는 잎의 모양이 어떠냐등에 따라 이름이 조금씩 달르게 불리는 꿩의다리.

집근처 뒷산에 무리지어 피어있는 꽃을 담았지만 정확한 이름을 알수없어

방치하다가 이제서야 이름표를 붙이게 됐다.


금꿩의 다리는 훤칠한 키때문에 멀리서도 금방 알아볼수 있는데 

은꿩의 다리는 잎뒷면이나 꽃술의 색깔까지도 보고 확인해야 한다.

꽃술이 노랗게 물들어 있다.

잎뒷면을 보면 백색을 띈다고 한다.




Thalictrum actaefolium 

당송초(唐松草), 마미황련(馬尾黃連) 



어긋나며 2~3회 3장의 작은 잎이 나오는 3출 깃꼴겹잎이다. 잎자루가 길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점차 짧아진다. 작은 잎은 길이 1~4cm, 나비 1~3cm의 달걀을 닮은 원형 또는 네모진 타원형으로서 막질이고 가장자리에 깊이 패인 모양의 톱니가 있다. 앞면은 연한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 돈다. 좁은 턱잎이 있다.

 

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는데 단단하고 속이 비어 있으며 털이 없다. 줄기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포기 전체에 털이 없다. 잎의 뒷면이 은백색을 띠기 때문에 은꿩의다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유사종인 꿩의다리에 비해 턱잎이 좁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참꿩의다리에 비해서는 암술머리와 암술대가 조금 길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 절망의 허망함은 희망과 같다 
  ; 소년기에 아버지를 잃고 생활고를 맛본 뒤에 혁명기의 중국에서 민족의 해
   방과 독립을 위해 전력을 기울인 작가 魯迅(노신.1881∼1936)의 말이다. 그
   는 끊임없이 찾아오는 절망적인 상황을 자력으로 물리치는 것에 의해 『절
   망도 희망이다. 절망은 오히려 마음의 좌절과 굴복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
   을 강조하고 있다.
    헝가리의 시인 페트피 샹도르도 『절망의 허망한 점은 실로 희망과 같다』
   라고 했으며,『절망은 끝내 견디어 내면 완전히 원이 이루어져서 그것은 다
   시금 뜨겁고 보람 있는 희망으로 변한다』라고 칼라일은 말했다. 영국의 속
   담에는 『절망은 비겁한 자에게 용기를 가져다 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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