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나비들이 다 그렇지만 이 청띠신선나비도 예민해서 

사람들이 곁에 오는걸 반기지 않는다.


그런데 공원에 사는 새들이 그러하듯이 사람들이 워낙 많이 다니다보니

그 환경에 적응해서 손에 잡힐듯한 거리에서도 먹이를 찾는 참새를 쉽게 볼수 있듯이

집뒷산 정상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된다.


박새들도 그렇고 나비들도 그런것 같다.

참나무 수액이 약수물처럼 고인 나무 밑둥에 말벌도 방문하고 청띠도 방문해서 좋은 자리를 위한 다툼을 벌인다.


정상에 올라 호흡을하고 기구에 의지해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틈에서 너무 자연스럽게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은 웬지 아슬아슬한 드라마를 보는듯 하다.





Kaniska canace

 


암,수컷은 색깔이나 무늬의 차이가 적어 배 끝의 모양으로 구별하는 것이 좋다. 여름형은 날개 아랫면에 흑색, 갈색, 청백색의 가는 무늬가 많고 색의 짙고 연함이 뚜렷하나 가을형은 흑갈색을 띠며 색의 짙고 연함의 차이가 적다.

보통 연 2회 발생하며 성충으로 월동하여 4월 중순~5월 하순까지 출현하여 6월 초순부터 제1화기 성충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10월까지 지역에 따라 1~2회 계속 발생한다. 참나무류의 수액이나 썩은 과일에 잘 모이며 길 위나 나무 줄기에 앉으나 꽃에는 오지 않는다. 성충은 기주식물의 잎이나 눈에 1개씩 산란하며 유충은 잎에 긴 타원형의 구멍을 뚫으며 섭식하고 4회 탈피하여 노숙 유충이 되며 잎 뒷면이나 가지에서 번데기가 된다.






* 절망의 허망함은 희망과 같다 
  ; 소년기에 아버지를 잃고 생활고를 맛본 뒤에 혁명기의 중국에서 민족의 해
   방과 독립을 위해 전력을 기울인 작가 魯迅(노신.1881∼1936)의 말이다. 그
   는 끊임없이 찾아오는 절망적인 상황을 자력으로 물리치는 것에 의해 『절
   망도 희망이다. 절망은 오히려 마음의 좌절과 굴복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
   을 강조하고 있다.
    헝가리의 시인 페트피 샹도르도 『절망의 허망한 점은 실로 희망과 같다』
   라고 했으며,『절망은 끝내 견디어 내면 완전히 원이 이루어져서 그것은 다
   시금 뜨겁고 보람 있는 희망으로 변한다』라고 칼라일은 말했다. 영국의 속
   담에는 『절망은 비겁한 자에게 용기를 가져다 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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