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노린재중에 크기가 큰 종류다.

여러 노린재중에 작은 녀석들은 그래도 색도 이쁘고 아기자기한데 

이건 색도 칙칙하고 뭘믿고 있는지 움직임도 별로 없다.

빨리 찍고 볼일 다 봤으면 가보라는 식이다.




Melypteryx fuliginosa 



몸길이 : 20.5-24.5mm
대형종이며 암컷이 더 크다. 몸은 전체가 암갈색이며, 광택이 없다. 체표면에 미세한 황갈색의 부드럽고 짧은 털이 산재한다. 더듬이는 제 1마디가 제일 길고 굵다. 앞가슴등판은 양 어깨가 나뭇잎 모양으로 넓적하게 돌출하였고 약간 윗쪽으로 휘어졌다. 그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의 돌기를 가진다. 작은방패판은 정삼각형이다. 배마디의 옆가장자리는 넓고 둥글게 확장되어서 앞날개의 바깥가장자리 밖으로 돌출한다.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사람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솔직함과 아는 것을 애써 난척하지 않고도
자신의 지식을 나눌 수 있는
겸손함과 지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돋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비치는
거울이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남에게 있는 소중한 것을
아름답게 볼 줄 아는 선한 눈을가지고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을 때
화를 내거나 과장해 보이지 않는
온유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특함으로 자신의 유익을 헤아려
손해보지 않으려는 이기적인 마음보다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남의 행복을 기뻐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삶의 지혜가 무엇인지 바로 알고
잔꾀를 부리지 않으며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아는 깊은 배려가 있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잠깐동안의 억울함과 쓰라림을
묵묵히 견뎌내는 인내심을 가지고
진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
진실된 마음과 생각으로
자신을 정갈하게 다듬을 줄 아는

지혜를 쌓으며 가진 것이 적어도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 할 줄 아는 소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snap a picture > 곤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생이잎벌레  (0) 2018.10.17
남색초원하늘소 더듬이로 칼싸움?  (0) 2018.10.17
날개알락파리  (0) 2018.10.15
수중다리꽃등에  (0) 2018.10.14
흰무늬왕불나방  (0) 2018.10.13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