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잔디에 단체로와서
먹이 활동을 하고 있다.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공원이지만
잘 적응했는지 눈치껏 밀당을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이다.
이름앞에 뭐가 않붙는건 왜일까.
찌르레기 대표선수라도 되나?
'북방' 이나, '쇠'자 없이 그냥 찌르레기다.
여름철새였다가 따뜻한 남쪽에 정착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12월인데 한가롭게 무리지어 있는 모습이다.
Sturnus cineraceus
Grey Starling
• 지상의 곤충과 나무열매를 즐겨 먹고 번식기 이외에는 무리지어 다닌다.
• 겨울철 잠자리에는 수백 마리까지도 모여든다.
• 논과 밭의 가로질러 놓인 전선에 여러 마리가 한 줄로 앉아 쉬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 과일 등을 좋아해서 간혹 농작물에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해충 등을 잡아먹어 농작물을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
• 과거에는 여름철새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에는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텃새화되어 겨울에도 많은 수가 관찰된다.
찌르레기는 번식이 끝나면 무리를 지어서 다닌다. 특히 과일을 좋아하는 습성으로 과수농가에 있어서는 골칫덩이가 아닐 수 없다. 국내의 경우, 개체수가 다른 나라에 비해 적어서 피해는 덜하지만 일본을 비롯하여 미국, 유럽 등에서는 과수원 피해로 인해 불청객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찌르레기가 꼭 불청객인 것만은 아니다. 일본의 자료에 의하면, 찌르레기 가족(성조 2개체, 새끼 6개체)은 매년 포식하는 벌레의 수가 백만 마리 이상인 것으로 연구된 바 있다. 적정한 수의 찌르레기는 해충 구제에 큰 도움을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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