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원앙

2019. 3. 25. 07:57

올 겨울엔 원앙을 많이 본것 같다.

새를 찍으러 간곳마다 어렵지않게 

원앙무리를 만날수 있었다.


예민해서 거리를 안주긴하지만 

담는데는 무리가 없었다.


암컷은 수수하고 평범한데

수컷은 볼때마다 묘한 느낌을 받는다.

머리부분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화려하면서도

뭔가 어울리지 않아보이는 체형을 가지고 있다.


마치 공상과학영화에 나오는 외계인 캐릭터를

상상하게 될 정도로 기이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주관적이라 공감이 안될수도 있지만

특이한건 사실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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