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한탄강지질공원 인증, 그리고 생물권보전지역
DMZ생태관광.

일반적이지 않은 단어들이 많이 들어가있다.
생소한 말들이라 정의에 대해서 어떻게든 이해가 필요했다.
관련 분야를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사는 지역이 
위에 열거한 것에 포함되는 곳이다보니 더 그렇다.

도서관에서 뭘 읽어볼까 둘러보다가 
눈에 띈것이 바로 이 책이다.

그림으로 설명해주니까 그래도 좀 낫겠지.
그런데 읽을수록 더 복잡해지고 혼란스럽다.
한번에 정리되기는 어려울듯한 광범위하고
복잡한 분야같다.

 '생태학(Ecology)'은 생태계(Ecosystem)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생물과 그들 환경 사이의 작용, 반작용,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학문”

생태학이란 이름을 처음 만든 사람은 '헤켈'이라는 독일 생물학자다.
외콜로기(Oekologie)라는 말을 붙였는데, 그 말의 어원은 가족, 가정 또는
생활장소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오이코스(oikos)로
생태학은 생물과 그것의 환경을 다룬다. 


생태학이 우리에게 소개된것은 채 100년이 되지 않는다.
생태사상의 특징이 실천을 강조한다고 하는데
우리에게 익숙한 '그린피스'역시 목숨을 건, 무모하기까지한 
환경운동으로 전세계에 주목을 받고 또 인류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자연과 환경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보호하고 보전해야한다는데 동의하면서도
정작 어디까지 하면되고 우리의 일상에서 
어떤것을 실천하면 되는지를 모르고 있었던거 같다.

우리마을의 생태환경을 알고 지키고 가꾸고
외부에서 사람이 알고싶어서 온다면 쉽게 설명도해주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울려지내는 모습을
보여주면 될것 같은데 너무 '학문'이라는 선입견에 
쉬운것은 지나치고 어려운것을 하려고하니 인력낭비에 
행정낭비가 되고 일회성 행사가 끝나면 흉물로 방치되는
악순환이 계속 되는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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