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말벌보다는 조금 작고 
쌍살벌보다는 약간 크고..
어릴적부터 익숙한 곤충인데도 막상
이름을 불러줄때는 한참 검색을해보고 
여기저기 수소문해야된다.

그렇게 하는데도 이거다하는 
이름은 쉽게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쌍살벌과 비슷해서 어떻게든 차이점을
알아내야하는데 아무리봐도 특이점이 보이지 않는다.
어릴때부터 집주위에서 많이 보던 벌이
아마도 이 왕바다리였던것같다.
학교 처마밑에 집을 짓고 붕붕거리며 가까이 와서 위협도 하지만
적지않은 벌들이 잡혀서 생체실험의 대상이되는 
비참함도 겪게된다.

시골집에도 나무로된 부분이 많으니
어렵지않게 볼수있다.
집을 짓기위해 오래된 목재의 겉을 볏집 모으듯이 모아서
가져가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봤다.

원래 순한? 벌이라서 먼저 공격하는 건 드물지만
그렇다고 위협이 되지 않는건 아니다.
벌에 대해서는 과도하게
조심해서 나쁠건 없다.

Polistes rothneyi koreanus  

쌍살벌로 부르기도 하는데 그 중에서도 크기가 크고
한국고유종이라서 왕바다리라는 이름을 가지게 됐다.
나비나 나방의 애벌레를 잡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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