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데려와 같이 지낸지 몇달이 지나고 녀석들도 더 이상 울지않고 
잘 뛰어 다닌다.

이제는 높은 곳에도 잘 올라다니고 
둘이 붙어다니며 누가 남매 사이 아니랄까봐
잘 지내고 있다.

점심을 먹고 둘이 자리를 잡고 앉아서
그루밍을 하는 영상을 담아봤다.

뭘 맛있는걸 줬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뭔가 기름진 음식을 준거 같기는 하다.

어미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고양이들은 앞발을 이용해서 이른바 '고양이세수'를 한다.
워낙 자주 하는 것이라 별스럽지는 않은데 둘이 같이 앉아서 하는 모습은
영상에 담을만 한것 같다.

그루밍이라고 많이 부르는 고양이 청결 본능은 
강아지와 차별화되는 특징이기도 할것이다.

그렇다고 강아지들이 전혀 안하는 것은 아닐것인데
상대적으로 고양이들이 요란할정도로 몸단장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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