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많은 일들중에서 과학과 관련된 것들이 많을 것이다.
굳이 따져보진 않았지만 과학과 연관된 것들 중에서
진짜로 궁금하거나 잘못 알고있는 과학적 상식들을
설명해주는 책이다.
필요한 부분을 스크랩하면서 읽었지만
한참 지나고보면 책 내용이 잘 생각나지 않을때가 많다.
책을 읽을때도 책의 분류에따라 빠져들어
주인공의 생애를 따라가면서 한숨과 동정과 희노애락을 느끼는 책들은
확실히 오래 기억에 남는것 같다.
그런데 이렇게 상식을 전하는 책들을 읽으면
다음에 또 어딘가에서 비슷한 내용이 나올것만 같은
느낌이 들때가 많다.
그래서 그런지 집중해서 읽기보다는 중간중간 중요한 부분을
스트랩하면서 읽게 되는 것 같다.
저자는 과학커뮤니케이터라고 한다.
생소한 말인데 아마도 유튜브하고 관련된 일을 하고 있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다.
명쾌한 과학 사용법이라는 부제가 붙었는데
일상에서 잘못알고있는 과학적 상식을 바로잡고
그와 관련된 인물,역사등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평소에 껌을 많이 씹고 있는데
고무나무에서 추출한 치클이라는 성분이
껌의 원료가 된다.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많다보니 나무가 수난을 당하고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니 최근엔 합성고무를 이용한 껌이
나오고 있다.
다양한 첨가제와 화학제품이 같이 들어간 껌을 씹는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찝찝한데 따지고보면 요즘 첨가제와 화학제품 들어가지 않은
천연제품 찾기가 너무 어렵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우리가 오해할수있는 부분을 명쾌하게 설명해줘서
많은 부분에서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과학적 지식이 부족했던 시절에 사카린으로
큰 혼란을 겪은 우리다.
지금은 어느정도 오해가 풀려서 합법적 인공감미료로
기준치만 지킨다면 인체에 아무런 해가 없다는 것이다.
단지 인공적으로 합성된 물질이라는 것만으로
오랫동안 사용이 금지돼왔던 것이었다.
여러가지로 유익한 내용이 많이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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