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 비가 많이오고
10월엔 비가 계속 내려서 벼베기가 많이 늦어지고
농민들이 고생을 했다.
올해는 태풍이 하나도 오지 않은 해였다.
태어나서 이런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하여튼
가을이 왔고 바람막이 한번 입어볼 시간도 주지않고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밤이 깊고 긴 추운 겨울을 무리없이 지낼 것을 생각하니
걱정이 앞선다.
추수가 끝난 들판엔 어김없이 겨울철새들이 찾아왔다.
두루미도 선발대가 벌써 온 모양이다.
올해는 얼마나 왔을까.
작년에 왔던 가족은 별일없이 또 같이 왔을까.
이번 겨울엔 그동안 잘 안됐던 겨울 탐조상품을 만들어
운영해보려고 한다.
15인승 미니버스도 준비했으니 소규모 인원과 함께
탐조도하고 미수 허목 묘소도 들어가서
돌아보는 당일 상품이다.



연천 탐조+인문 여행 참가 신청
70년 이상 청정 자연을 보존하고 있는 연천군에 해마다 찾아오는 겨울 진객 두루미가 있습니다.겨울 철새도 관찰하고 청렴하고 대쪽같은 선비정신의 상징 미수 허목 묘소도 방문하는 상품입니
docs.google.com
미수 허목 묘소 방문은 초소를 지나야 하기때문에
1주일전에 군청을 통해 출입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두루미류는 두루미과에 속하는 종들로 몸이 크고 다리가 길며 목이 긴 것이 특징이다. 전 세계에 4개 속 15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두루미, 재두루미, 흑두루미가 주로 관찰되고, 이동기 및 월동기에는 쇠재두루미, 검은목두루미, 시베리아흰두루미, 캐나다두루미 등이 드물게 관찰된다.
* 흑두루미가 드물게 보인다는데 이번 겨울에 볼수있을지 기대가 된다.
주로 관찰할수 있는 종류는 두루미,재두루미다.
겨울 내내 논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쇠기러기들의 시끄러운 소음도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수백마리가 내는 소움이 얼마나 대단한지 체감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겠다.



| 고향사랑,여행으로 잇다. - 안성 2박3일 (0) | 2025.11.17 |
|---|---|
| 태봉회 회원 연천 여행 (0) | 2025.09.30 |
| 백학 바르게살기 회원 포천(Y자출렁다리)나들이 (0) | 2025.09.29 |
| 재인폭포 유료화 첫단추 (0) | 2025.09.05 |
| 한탄강 투어패스 (4) | 2025.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