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잘보이지도 않는 작은 꽃이다.

가까이 다가가야 꽃의 온전한 모습을 확인할수 있다.

이름처럼 돌돌 말려있다가 꽃이 핀다고해서

꽃마리또는 꽃말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봄에만 피고 끝나는줄 알았는데

가을에도 핀다고 한다.

 

Trigonotis peduncularis

꽃말이, 꽃따지, 잣냉이

 

꽃말 : 나를 잊지마세요. 나의행복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들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 15~30cm 정도이고 전체에 털이 있다. 어긋나는 잎은 위로 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지고 잎몸은 길이 1~3cm, 너비 6~10mm 정도의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4~6월에 개화하며 총상꽃차례는 태엽처럼 풀리면서 자라고 꽃은 연한 하늘색이다. 열매는 짧은 대가 있고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겨울 밭작물에서 문제잡초가 된다. 어릴 때에는 식용하며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봄에 어린 줄기와 잎을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국을 끓여 먹는다. 참기름으로 무치거나 볶기도 한다.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