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잔디와 함께 보인다.
묘지에서 많이 보이는데
잔디가 채 녹색으로 바뀌기전에
뭐가 급했는지 자색꽃을 피워내고 있다.
전체에 미세한 솜털이 많이 보이는데
실오라기를 걸친듯하다.
조금은 황량하고 차가운 봄바람을 막으려는
자연의 섭리일까.
꽃을 피울때의 모습이
조개의 닫혀진 틈사이로 삐죽내민
혀와 비슷하다고해서
'조개나물'이라고 부른다.
꽃이 귀한 봄에 많은 벌과 나비를 불러모으는데
독성이 있어서 나물이지만
먹지않고 이뇨제로 쓰이고,
염료로도 쓰인다고 한다.
'아주가'라는 서양조개풀과 비슷해서
혼동하기 쉽다.
Ajuga multiflora Bunge
korean-pyramid-bugle
꽃말 : 순결,존엄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야의 풀밭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10~25cm 정도이고 전체에 긴 털이 밀생한다. 근생엽은 큰 피침형이고 마주나는 경생엽은 길이 15~30mm, 너비 7~20mm 정도의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파상의 톱니가 있다. 5~6월에 벽자색의 꽃이 총상으로 핀다. 열매는 도란형으로 그물맥이 있다. ‘자란초’와 달리 키가 30cm 이하이고 백색의 퍼진 털이 밀생한다. 어린잎은 식용하며 밀원용이나 관상용으로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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