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어느 집 뒷편 빈공간에
해마다 피어있는 꽃이다.
작은 공간이지만 누군가의 손길로인해서
잡초가 무성할수 있었던 짜투리가
이쁜 화단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공간이 됐다.
꽃만보면 봄에 비슷한 시기에 피는
조팝나무와 비슷하지만 나무가 아니고
땅에 낮게 자라는 것이 다르다.
지중해원산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 들여온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고 한다.
여러색의 꽃이 피는데 하얀색은 '스위트알리섬'으로
부르기도 한다고.
Lobularia maritima
Sweet alyssum
꽃말 : 뛰어난 아름다움, 빼어난 미모
키가 작고 방석 모양으로 자라며 수명이 짧다.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다. 꿀처럼 단맛이 나는 꽃을 보기 위해 널리 심는데, 4장의 꽃잎으로 된 꽃은 작고 흰색이며 무리지어 핀다. 잎은 잿빛이 도는 녹색이며 폭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한데 대개는 은빛이 나는 털들이 많이 나 있다.
꽃차례는 길이가 30㎝까지 자라는데, 둥그런 꽃차례의 바로 밑에는 둥글고 작은 씨꼬투리가 맺힌다. 원예품종에서는 연보라색·분홍색·자주색 꽃이 핀다. 몇몇 학자들은 알리숨 마리티뭄으로 부르고 있다. 한국에는 1960년경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학명에서 이름을 따와 해변알리숨이라고 부르며, 애기냉이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마주보고 살아갔으면 합니다
너무 어렵게 셈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들의 삶이 아닌가?
생각해 보세요.
내가 하나를 주었을 때,
몇 개가 다시 나에게 돌아오고
잘못하면 손해을 입는 것이 아닐까?
내가 괜한 연을 맺고 살아가는 게 아닐까?
나에게 혹여 손해라도 되지 않을까?
내가 이런 말을 하면 나의 이런 모습에
마음이 상하지 않을까?
그상한 마음 때문에 나를 언찮게 생각하지 않을까?
무엇을 하나 하면서도
우리는 너무 어렵게 하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그 마음으로 그대로 말하고
어떤 일이라도 자신 있으면 자신감 넘치게 행하고
실수를 범했을 때에는 미안함에 두려워하지 말고
정중하게 사과하는 편안한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너무 어렵게 계산하면서 그 계산이 안 맞다고
등 돌리며 살아봐야 어차피 이 세상은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모두가 나그네가 아닌가요?
외로운 사람끼리 등 돌릴 힘있으면 차라리 마주보고
살아갔으면 합니다.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한 세상 서로에게 부담을 주는
어려운 사람보다는 누구에게라도 편하고 친근감 있게
대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요.
너무 계산적이고 정확한 사람이기보다는 조금은 손해를
보더라도 부족한 듯 모자란 듯 보이는 사람이
세상을 편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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