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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풀

2016. 12. 1. 07:21

이질이라는 병과 관련이 많은 식물이다.

그런데 이질풀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있는데 바로 꽃이지고 가을에 볼수있는 '촛대'이다.
자세히 보면 정말 촛대같이 보인다.

생명에 대한 관찰은 때로는 그 자체로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거기다가 카메라에 담아본다는 것은 즐거움을
배가시켜 주는 것이다.

개발초, 거십초, 민들이질풀, 분홍이질풀, 붉은이질풀, 쥐손이풀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원줄기는 40~60cm 정도로 가지가 갈라지며 비스듬히 벋어가고 위로 퍼진 털이 있다. 마주나는 잎은 잎자루가 있고 잎몸은 너비 3~7cm 정도로서 3~5개의 열편이 장상으로 갈라지며 양면에 흔히 흑색 무늬가 있고 약간의 털이 있다. 8~9월에 개화하며 화경이 2개로 갈라져서 연한 홍색, 홍자색 또는 백색의 꽃이 핀다. 삭과는 5개로 갈라져서 위로 말리며 5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쥐손이풀’에 비해 주근이 여러 개이고 꽃대에 꽃이 2개씩 달리고 소화경과 꽃받침에 긴 선모가 있다. 초여름 꽃이 피어 있을 때 채취해 햇빛에 말린다. 잘게 썬 것에 뜨거운 물을 부어 건강차로 마시거나 달여서 마신다.



이질풀의 학명이 Geranium thunbergii입니다. 속명 Geranium은 학이라는 뜻으로 열매가 새의 부리처럼 길다는 데서 유래했고 종소명 thunbergii는 스웨덴의 식물학자 Thunberg를 기리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이름인 이질풀은 이질에 효과가 있어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이처럼 쓰임새 때문에 이름이 만들어졌을 정도로 약용식물로 유명합니다. 생약명으로는 현초(玄草), 노관초(老菅草) 등으로 불리는데 갖가지 균을 죽일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며 열을 내리게 하는 작용도 한다고 합니다.

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280993#csidxe76c824d706f7f2818e40e3f57a4725 onebyone.gif?action_id=e76c824d706f7f281



꽃말은 '귀감' 


* 모든 것은 오직 마음이 만든다
   ; 이는 佛經(불경)에 나오는 말로 이 세상 모든 것이 오직 마음가짐 여하에
   달렸다는 뜻이다. 일체가 마음의 산물이기 때문에 사물을 긍정적으로 보느
   냐,아니면 부정적 시각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판단이 나오게 된다
   는 것이다. 비관의 안경을 쓰면 생의 즐거움보다 죽음의 허무함만이 보인다
   . 만나는 기쁨에 앞서 이별할 슬픔부터 생각하게 된다. 낙관의 안경을 쓰면
   모든 것이 즐겁기만 하다. 밝은 태양도 기쁨이며 건강한 몸도 기쁨이다. 감
   사하는 마음으로 대하면 모든 것이 고맙기만 하다. 이 세상 모든 일은 우리
   의 마음가짐에 따라 천양지차가 생긴다는 말이다.

* 빈곤은 많이들 견디나 부귀에 견디는 이는 적다.  
  ; 영국의 평론가 칼라일(1795-1881)의 말이다. 이 말은 인간에게 있어서 돈
   의 취급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나타내고 있다. 돈이 없기 때문에 빈곤,
   병고의 밑바닥에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람들은 어려움에 처할 때
   더욱 힘을 내려고 한다. 영국 금언에도 『가난은 사람을 분발케 한다』고
   했다. 그러나 남아도는 돈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비인간적이라는 말을 듣기
   도 하고 또한 여분을 돈을 가졌기 때문에 인간을 망치고 마는 때도 있다. 부
   에는 정신적 타락이 붙어다닌다. 부자라는 것도 힘든 것이다. 미국의 정치
   가 프랭클린은 부의 약점에 대해서 이렇게 표현했다. 『지나친 풍요는 입맛
   을 까다롭게 만들고 배부른 것이 모든 악의 어머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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