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딱새

자주가는 공원에서 운좋게 만났다.
딱새종류중에 나름 보기힘든 녀석이기도해서 참 기분 좋았던...

푸른빛이 나는 유리딱새이지만 이 녀석은 아직 덜컸는지는 모르지만 화려한 색은 아니다.
아마도 여름이 오면 몸의 색이 아름답게 변해있을 것이다.

 

Tarsiger cyanurus

Red-flanked Bluetail

 



참새목 딱새과 조류로 활엽수림지에서 생활하고, 아고산대의 침엽수림이나 고산대의 관목수림에서 번식을 한다. 벼랑에 노출된 교목의 뿌리그늘에 식물 줄기로 밥그릇 모양의 둥지를 튼다. 아시아 동부 및 중부에 분포하며 한국, 중국남부, 하이난섬 타이완,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겨울을 보낸다.

 

 

* 생은 끝없는 초원이 아니라 그 속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 사방이 벽으로 된 공간이다.
  - 루이제 린저 <생의 한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