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동네엔 아무래도 오색딱따구리가 개체수가 많아 보인다.
쇠딱따구리와 청딱따구리는 상대적으로 이곳에서는 많이 볼수 없다.

쇠딱따구리는 다른 종과 달리 몸이 작은편이라 나무를 쪼아대는 소리를 확실하게 듣기는 힘들다.
보통 산에 가거나하면 소리를 듣고 위치를 파악하게 되는데,
이 녀석은 망치 사이즈라고해야 하나?
아무래도 여러가지로 힘이 약하기때문에 소리가 작기 마련이다.

망치와 정을 가지고 나무를 가공한다고 하면 망치와 정의 사이즈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게 되는데
오색딱따구리는 조용한 숲에서 들으면 어떤 경우엔 맑은 목탁소리로 들릴때가 있다.

쇠딱따구리는 가지고있는 스탯이 부족하기때문에 소리자체가 소위 말해서 스트레이트보다는
잽을 날리는 수준이라 소리가 작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한번 가까이 가면 웬만하면 거리를 주니까 카메라에 담는것은 어렵지 않다.

Dendrocopos kizuki

Japanese pygmy woodpecker



몸길이는 15㎝ 정도이고, 정수리부터 몸 윗부분은 흑갈색이고 등과 날개에는 흰색 가로무늬가 있다. 몸 아랫부분은 흐린 흰색을 띠며, 눈을 둘러싼 선과 턱 주위의 선은 흰색이고 눈 밑과 뺨은 갈색이다. 가슴 옆에서 옆구리 쪽으로 갈색 세로무늬가 있다. 수컷에는 뒷머리 양쪽에 감적색 작은 반점이 있다.

 

* 배우는 것은 물을 거슬러 올라감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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