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꿩의밥

2017. 5. 19. 04:51

잡초라고 생각해서인지 별로 주목받지 못하는 풀이다.
양지바른 무덤 근처에 잔디와 함께 어울려사는 식물이라서
무덤을 관리하는 입장이라면 당연히 뽑아버릴수밖에 없는 처지이긴 하다.

하지만 번식력이 강하기때문에 이런 차별에도 불구하고
봄마다 잔디곁에서 번성하는게 아닐까 싶다.

 

 

Luzula capitata

지양매(地楊梅)

Sweep’s woodrush

 



꽃은 4~5월에 화경9花莖) 끝에 모여 달려 머리모양꽃차례를 이루고 화경은 길이 10-30cm로서 2-3개의 잎이 달린다. 가장 밑부분의 포는 꽃차례보다 길며 화피열편은 6개이고 적갈색 또는 흑갈색이며 길이 2.5-3mm로서 가장자리가 백색이고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수술은 6개이고 화피 길이의 2/3정도이며 꽃밥은 긴 타원형이고 수술대는 매우 짧으며 꽃밥은 노란색이다.

 

* 행복이란 하나의 탐욕으로부터 다른 탐욕으로의 끊임없는 추이(推移).
  - 홉스(Thomas Hobbes,1588~1679,영국의 철학자,법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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