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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나무

2017. 5. 25. 08:27

집 주변에 많이 심는 나무인데 꽃이 장미처럼 화려하고 보기 좋다.
쥐똥나무같이 관목이나 경계목 용도로 많이 심어 놓는것 같다.

꽃도 아주 붉지는 않은데 적당한 크기에 단단한 꽃모양을 하고 잇다.
열매는 덜익은 개복숭아같다고 할까?
길죽하면서도 뭉뚝한 모양이 이쁜 꽃모양하고는 어울리지 않는다.

지나가는 아이들이 호기심에 많이들 따서 장난도 치는 푸대접을 받기도 한다.

 

Chaenomeles speciosa (Sweet) Nakai

처자화, 명자꽃       

flowering quince

 

 



명자나무는 장미과에 딸린 낙엽 관목으로 집 둘레에 관상용으로 심는다. 키는 1~2m쯤이고, 가지 끝이 가시로 변한 것도 있다. 잎은 타원형인데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어긋나기로 난다. 4월 중순경에 지름 2.5~3.5cm의 붉은 꽃이 짧은 가지 끝에 한 개 또는 여러 개가 모여 달린다. 품종에 따라 여러 색깔의 꽃이 있으며, 봄을 장식하는 꽃 중의 하나이다.
7~8월에 달걀형의 열매가 누렇게 익는데 향기가 좋아 먹거나 약재로 쓰인다.

 

 

* 평생을 두고 양보해보았자 백보를 넘지않는다
  ; 중국 당나라의 史書(사서) 중 하나인 「唐書(당서)」의 朱敬則傳(주경칙전
   )에 나오는 말이다. 남에게 좀 양보를 해도 큰 손해가 아니다 하여 양보할
   것을 권장하는 말이다.
     지나친 경쟁에서 오는 폐습은 매사에 욕심만 앞세우는 예가 많다. 자기가
   좀 바쁘다고 해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중간에 슬쩍 끼여드는 새치기
   나,엄연히 경로석이라고 씌어 있는 버스의 좌석에 젊은 사람이 앉아서는 혹
   시나 자리를 양보하라고 할까봐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잠든 체하는 그런 사
   람은 없어야 하겠다. 영국 속담에도 『양보가 때로는 성공의 가장 좋은 방법
   이 되기도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 남을 이기려 하는 자는 먼저 자기를 이겨야 한다. 
  ; 중국의 「여씨춘추」라는 책에 나오는 말이다.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간다
   는 것은 남과의 싸움인 동시에 나 자신과의 싸움이다. 우리는 남과의 생존
   경쟁과 동시에 자기와의 투쟁 속에서 살아간다. 그래서 남을 이기려면 먼저
   나를 이겨야 한다.
     내 마음 속에는 나의 적이 많다. 이기심,비겁,게으름,탐욕,좌절감 등등은
   모두 전진과 승리를 저해하는 요인들로 내가 싸워서 물리쳐야 할 적이다.
   이러한 내 안의 적을 이기지 못할 때 나는 비겁하고,무책임하고,안일한 인간
   으로 전락한다. 철학자 플라톤도 일찍이 『내가 나를 이기는 것이 인간 최
   대의 승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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