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돌단풍

2017. 5. 25. 06:49

화려하지는 않지만 웬만한 환경에서도 무리없이 잘 자라는 식물이다.
바위주변에서도 잘 자라고 잎이 단풍잎을 닮았다고해서 '돌단풍'으로 불리고 있다고 한다.

공원근처나 아파트 단지 가운데 작은 공원에서도 쉽게 볼수 있다.
화단이나 소나무사이에 배치해서 심어놓은 것도 볼수 있다.

봄이면 일제히 몸을 길게 빼고 하얀꽃을 피우는데 썩 이쁜편이 아니라서 큰 주목은
받지 못하는것 같다.

 

장장포, 부처손, 돌나리       

Mukdenia rossii (Oliv.) Koidz

mapleleaf-grass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골짜기의 바위틈에서 자란다. 근경은 굵고 비늘 같은 포로 덮여 있으며 화경은 높이 20~30cm 정도이다. 근경에서 모여 나는 것처럼 나오는 잎은 잎자루가 길고 단풍잎 같은 잎몸은 5~7개로 갈라진다. 5~6월에 개화하며 원추꽃차례로서 꽃은 백색이고 약간 붉은빛을 띠는 것도 있다. 삭과는 난형의 예첨두로서 2개로 갈라진다. ‘돌부채손’과 달리 잎이 손바닥모양으로 가장자리가 깊게 갈라진다. 어릴 때에는 식용한다. ‘척엽초’라 하여 약으로 쓰이며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 역경은 청년에게 있어서 빛나는 가치이다
  ; 미국의 철학자 R.W.에머슨(1803∼1882)의 말이다.
     고생을 해서 성공한 사람의 인성에서는 엄격하면서도 말할 수 없는 인간미
   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만사가 순조로운 환경에서 자란 사람에게서는 그
   런 분위기를 느낄 수 없다. 학교에서 배운 학문적 지식은 있을지 모르지만
   모진 풍파를 겪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깊이가 없다.
     영국 속담에도 『역경은 사람을 寶玉(보옥)과 같은 인간으로 만든다』는
   말이 있듯이 인간은 역경에 처하면 본능적으로 이에 저항해서 살아간다. 이
   러한 정열이 인격의 형성에 뜻있게 작용하는 것이다.

* 만사는 끈기있게 기다리고 있는 자에게 온다. - 롱펠로(미국 시인:1807~1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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