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라일락

2017. 6. 1. 08:36

해마다 라일락이 필때쯤이면 동네를 거닐다보면 바람타고 코를 찌르는 진한 향을 맡게 된다.
너무 진해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라일락꽃을 알기전에 우린 라일락향이 그대로 전해지는 향신료범벅인 라일락껌을 먼저 알지 않았던가.

이후에 노래를 통해서 알기도 했다.
라일락~꽃향기 맡으며~

진한 향기도 한때뿐이다.
더 깊이 음미하기도 전에 다음해를 기약해야 한다.
그러니까 '花無十日紅'이라는 말이 생겼는지 모르겠다.

 

Syringia vulgaris

lilac

꽃말 : 친구의 사랑, 우애

 



서양수수꽃다리·자정향(紫丁香)이라고도 한다. 전체에 털이 없다. 뿌리의 옆쪽에서 여러 갈래로 가지가 갈라지는데 밑에서 새싹과 가지가 돋아 포기로 되며 어린가지는 회갈색이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심는 종류는 흰 꽃을 피우는 라일락이 대부분이며 흰서양수수꽃다리 또는 흰라일락이라고 한다. 관상용·밀원·약용으로 이용된다. 향기가 매우 좋아 관상용으로 많이 가꾼다. 꽃은 향료로 쓰인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 분수를 지키고 삶을 존중하라.
  ; 조선조 중기의 대학자로서 우리나라 성인으로 추앙받는 퇴계 李滉(이황)이
   한 말이다. 그는 『공부는 글이나 외우고 잘 짓는다고 자랑을 삼아서는 안
   된다. 그보다는 몸가짐을 단정하게 하고 행실을 삼가는 것이 더욱 소중하다
   』고 강조했다.
     어느 사회에서나 어떤 사람에 있어서나 분수를 지키지 못하고,자신의 삶을
   존중하지 않는 데서 모든 비극이 비롯되고 있다. 분수를 지키고 삶을 존중
   하는 것이야말로 자기 수양의 궁극 목표가 아닐까 생각한다.
     T.제퍼슨은 「지나치지 않고 알맞게 행동해서 후회하는 일은 없다」고 강
   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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