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꽃이라고 많이들 알고 있는데 원래 미국에서 왔고, 종지나물이라고 부른다.
미국제비꽃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번식력이 강한 모양이다.
한번 무리가 생기면 주위 환경이 열악하더라도 계속해서 봄이오면 꽃을 피우고 세력을 확장하는 것 같다.
잎모양이 '종지'모양을 닮아서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데
시골에서 우리는 오래쓸수 있는 스텐으로 만든 식기를 많이 사용했다.
물론 사기그릇도 많이 있었고, 놋그릇도 많이 사용했다.
아무래도 내구성이 좋은 스테인레스 식기가 더 선호된것은 당연한 일이다.
국그릇용도로 쓰는 것과 밥을 담는 '주발'이라는 것과 좀 더 작은 '종지'등이 있었다.
종지는 주로 간장이나 양념들을 많이 담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미국에서 건너와 사계절을 경험하면서 스스로 전투력이 많이 좋아져서 그런지 모르지만 추운 겨울도 잘 견딘다고 한다.
미국제비꽃, 종지제비꽃
Viola papilionacea Pursh
meadow-blue-violet
꽃말은 ‘성실’ ‘겸손’
다년생 초본으로 종자나 근경으로 번식하며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귀화식물이다. 잎은 근경에서 모여 나며 잎자루는 길이 5~15cm 정도로 잎몸보다 길다. 잎몸은 길이 3~8cm, 너비 4~10cm 정도로 난형 또는 신장형으로 예두에 심장저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뿌리에서 나오는 화경에 1개씩 달리는 꽃은 4~6월에 피고 길이 2cm 정도이며 백색에 진한 자주색과 황록색의 무늬가 중앙에 있다. 열매는 길이 1~1.5cm 정도의 타원체이며 종자는 길이 2mm 정도이고 갈색이다. 봄에 어린잎을 삶아 나물로 먹거나 겉절이 또는 데쳐서 무쳐 먹는다. 된장국을 끓여 먹기도 한다. 꽃은 꽃전을 부쳐 먹는다.
* 게으른 천재보다 꾸준한 굼뱅이가 더 많은 일을 한다.
* 안일무사주의는 무엇을 성취하는데 최대의 적이다.
* 게으름은 녹과 같아서 닳아 없어지는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인생을 고갈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