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약충일때는 귀엽기도한데 성체가되면 크기가 크고 색깔도 어두워서

조금 만지기가 망설여진다.

거기다가 연가시까지 나온다고하니.

 

갈색여치가 증가하면서 농가에도 골치가 아픈 모양이다.

한두마리야 그렇다고쳐도 숫자가 많으면 피해가 눈에 보일 것이다.

이곳에서도 계곡이나 산에가면 어렵지않게 발견할수 있다.

 

곤충이라고 식물만 먹는다고 생각하는데 작은 곤충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한다.

오래전인데 실베짱이가 어쩌다가 팔뚝에 떨어진적이 있는데

도망갈줄 알았던 녀석이 태연하게 팔뚝 접힌부분을

물어뜯는걸보고 기겁한적이 있다.

 

갈색여치는 작은 곤충부터 동족도 잡아먹을만큼 

굉장히 폭력적이고 무자비한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렇게 무분별한 습성을 가진덕에 몸에 연가시가 

생길 확률이 높다고 한다.

동영상같은데보면 연가시가 나오는 장면을 볼수 있다.

 

역시 육식을하는 사마귀한테도 연가시가 나오는 장면을

목격하기도 했다.

 

 

Paratlanticus ussuriensis

 

몸길이는 수컷은 24-27mm로 짙은 흑갈색이고, 암컷은 8.0-8.5mm로 옅은 담갈색이다. 겹눈 뒤로 검은 띠가 있으며 얼굴은 연한 적갈색이다. 앞가슴등판 측엽은 검고 테두리는 연한 황백색이다. 옆가슴판의 흑색 세로무늬는 복부까지 이어진다. 앞날개 말단부 가장자리와 복부 아래의 양측면, 후퇴절 복면의 기부 절반은 고산지에서는 뚜렷한 녹색이나 저지대에서는 황색, 또는 담갈색으로 다양하다. 앞날개는 갈색이고 날개의 맥은 검다. 앞, 가운뎃다리에 검정 얼룩과 후퇴절 외측에 검은 줄 무늬가 있다. 각 개체는 서식 장소에 따라 현저한 변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북쪽 지방의 종은 앞가슴등판이 더 작고 짧다. 강원도, 경기도, 경상남도에 서식하며, 중국 동북부, 극동 러시아에도 분포한다.

 

 

 

 

* 누군가를 사랑한다 함은 그 사람 속에 있는 美와 善의 진수를 알아보는 것. - 플라톤

* 사랑이란 異性의 美를 보거나 너무 생각한 나머지 생겨나는 일종의 타고난 고통.
  - 카펠라누스(Capella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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