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저녁 동네 어귀에 하나씩 가로등에
불이 들어오고 깊어가는 밤을따라
수많은 날벌레와 나방들이 
불빛을보고 달려든다.

개미만큼 작은 것에서부터 
새라고 착각할만큼 큰 나방들도 보인다.
근처에는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청개구리나 두꺼비가 날아드는 벌레들을
사냥하기 위해 잔뜩 움츠리고 있을 것이다.

제비나방은 다른 나방들처럼 
밤에도 볼수있지만 주로 낮에 활동한다고 한다.
날개를 펴고 있으면 줄무늬같이 보이기도하는데
이것이 천적들에게 혼란을 주는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성충은 6~8월중에 보인다고 한다.

Acropteris iphiata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