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올봄(2021.6)에 담았던 노린재.
처음보는 종류라서 검색을 하다보니
비슷한 종류가 있어서 도무지 이름을
확정지을수가 없다.

그냥 뿔노린재 종류라고하기엔 
너무 성의없어보이고..

한참을 검색하다가 제일 비슷한 이름을 찾았다.
너무 생소한 '푸토니뿔노린재'
이름은 학명에서 그대로 따온듯한데
노린재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 단어일까 궁금해진다.

지역에따라 환경에따라 개체들이
변이가 심한것이 곤충인데 
노린재역시 비슷한 것은 나름대로 구분포인트를 
잘 알아야 정확한 이름을 알수있는것 같다.

다른 노린재와 달리 뿔노린재는 
대체적으로 모성애가 강하다고 한다.
사진은 담아보지 못했지만 이 푸토니뿔노린재 역시
알을 낳고 지키면서 새끼들이 다 나올때까지 
식음을 전폐하면 돌본다고 한다.

냄새난다고,
농작물에 피해준다고 보이는 족족 잡아서 
밟거나 눌러죽이는 노린재지만
어찌보면 목숨걸고 자손을 퍼뜨리는 모습은
대단해보인다.

 

Elasmucha putoni

  

반응형

'snap a picture > 곤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벌레vs쥐며느리 구분방법 특징  (2) 2022.03.04
소요산매미(보리매미)  (0) 2021.12.26
거저리(산맴돌이거저리)짝짓기  (0) 2021.12.15
사슴풍뎅이의 위험한 사랑  (0) 2021.11.10
덩굴꽃등에  (0) 2021.10.29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