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다른 사람앞에서 뭔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게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실제로 체감하고 있다.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부러움을 살것이고 관련해서 많은 요청이 있을 것이다.

해설사로 근무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가볍게 전달해도 되는 사람들이 있고

조금은 전문적인 내용이 필요한 사람들도 있다.

긴장을 하게 되는데 아는 것이라도 한번 더 복습하는데

준비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수 있기 때문이다.

일과 관련해서 도움이 될만한 책들을

보게 되는데 이 책도 그런 경우다.

저자는 아나운서로 우리같이 말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

이렇게 책을 써서 그동안의 내용들을 실어서

참고가 되게 한다.

말이란 것이 그냥 하면 되는거 같은데

어떻게 전달하고 어떤 단어를 쓰느냐에 따라

분위기에 어울리기도 하고 약간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게도 한다.

저자는 평소에 하지 말아야 할 7가지가 있다고 한다.

험담하기

판단하기

부정적 언어사용

불평하기

남 탓하기

과장과 거짓말

독단적인 말

무의식중에 나 자신도 지키지 못하는 기본적인 것이기도 하다.

사람의 감정이라는게 하루에도 수십번 변화를 겪기때문에

기분에따라 이렇게 단어가 부정적으로 나오게도 되고

없는데서 그 사람을 뒷담화하기도 한다.

지나고보면 아차하는 순간이 많이 오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또 말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핵심 3가지가 있다고 한다.

상대에 대한 배려

말이 단순,명료하고 소박할수록 좋다.

정확하고 실감나게 표현하는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속에서

우리의 말도 시대에 흐름에 맞게 해야 한다.

사람들의 참을성이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고

간결하게 요점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장황하게 말하다보면 사람들의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인상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할 것이다.

우리가 많이 들었던 3분 스피치 훈련을 통해

간결하고 요점을 전달하는 연습을 계속해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영국의 언어철학자 폴 그라이스는 대화를 하거나 발표를 할때

지켰으면 하는 4대 원칙을 말했는데,

- 양의 원칙 : 필요한 정보만 전달

- 질의 원칙 : 정확한 내용만

- 관련성의 원칙 : 목적이나 주제에 맞는

- 방법의 원칙 : 간결하고 명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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