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숲속에서 숨바꼭질하던
노린재를 많이 담았는데
이 녀석은 무단횡단하다가 나에게 발견됐다.
당황했는지 카메라를 들이대자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며 나를 기만하려든다.
비슷한 노린재가 흰무늬긴노린재가 있는데
등에 있는 무늬로 구별한다고 한다.
원래 숲이나 나무가 아닌
땅에서 살아가는 노린재 종류라고 하는데
워낙 흙색하고 비슷해서 움직이지 않으면
발견하기 힘들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