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강원도와 경기도에 분포하는 고유종이라고 한다.

태백지역에서 처음 발견돼서 그랬을까.

이름앞에 지명이 붙었다.


언덕길을 가로지르는 바구미를 발견하고 

당황해서 흙투성이가된 녀석을 달래가면서 담았다.


바구미 종류가 많은데 

사진을 비교하다보니 뚱보바구미에 가깝고

그리고 태백뚱보바구미와 제일 비슷해 보였다.


멀리서보는 모습과 달리 

매크로렌즈로 들여다보는 곤충의 외모는

그야말로 매니아층이 생길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것이다.


Fronto capiomonti


수컷은 몸통이 작고 뒤쪽으로 약간 넓어진 형태다. 눈은 약간 길다. 경절(脛節, 종아리마디)은 길고 제1복절의 2배 길이다. 마지막 복부복판은 넓고 편평하며 가장자리에 털이 조밀하게 나 있다. 암컷은 수컷보다 몸통이 크고 넓다. 눈은 거의 둥글다. 경절은 짧다. 복부는 완전히 불룩하다. 몸길이는 7~9mm, 폭은 4~5mm다. 강원도, 경기도에 분포하고 있다. 한국 고유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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