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금계국

2018. 6. 12. 05:49

6월이 시작되면서 가는곳마다 노란색의 금계국이 한창 자태를 뽐내고 있다.

웬만한 곳에서도 잘 자라기때문에 거리 곳곳에 또는 천변길에도 

자전거길에도 조화를 이루며 꽃을 피우고 있다.


한자 '金鷄'에서도 짐작하듯이 닭과도 관련이 있다고 한다.

동물원가면 볼수 있을지 모르는데 --아마도 여러마리 닭 종류중에 본것 같기도 하다 -- 금빛이 나는 닭이 

있는데 그것과 비슷하다고해서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이 꽃은 향이 약하거나 거의 없다.

바람이 불어서 꽃대가 휘청거리지만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아무 냄새가 전해지지 않는다.

그래도 지나가는 나비와 벌들이 인사차 들러서 본능에 의한 임무를 수행하며 다음 생을 위한 연결자 역할을 해주고 있다.




Coreopsis drummondii

Golden-Wave , 金鷄菊 


북아메리카 원산의 원예식물로 심어 기르는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고 높이 30-60cm이다. 잎은 마주나며, 1회 깃꼴로 갈라지고, 갈래는 타원형 또는 난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줄기 아래쪽 잎은 잎자루가 있다. 꽃은 6-8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머리모양꽃차례가 1개씩 달리고 지름 2.5-5.0cm이며, 노란색이다. 모인꽃싸개조각은 2줄로 배열되며, 바깥 조각은 선형으로 녹색이며, 안쪽 조각은 넓은 타원형으로 갈색이다. 혀모양꽃은 8개이며, 꽃부리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관모양꽃은 노란 갈색이다. 열매는 수과이다.

꽃말 : 상쾌한 기분






* 언제나 죽을 각오로 있는 사람만이 정말 자유로운 인간이다. - 디오게네스

* 힘없는 정의는 무력하고, 정의없는 힘은 압제다. 힘없는 정의는 반항을 초래하고, 정의없는 힘은 탄핵을 받는다. - 파스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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