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한적한 주택가 작은 화단에 낮달맞이꽃이 화려한 꽃을 피웠다.

진한 노란색의 낮달맞이꽃이 멀리서도 눈에 잘 띈다.

 

햇빛을 잘받는 양지에서 불을 밝힌듯이 환하게 빛나고 있다.

 

우리가 알고있는 달맞이꽃이 낮에는 꽃문을 닫고 조금은 낯가림을 하지만 

원예종인 낮달맞이꽃은 카니발 축제에 나온 무용수처럼 나보란듯이 자신있는 모습으로 낮에도 그대로의 

당당함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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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 무언의 사랑, 보이지 않는 사랑 

 

 

황금낮달맞이꽃은 노란색 달맞이꽃의 원예종으로 달맞이꽃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달맞이꽃은 저녁 해질 무렵에 피어서 해뜰 무렵에 지는데, 황금낮달맞이꽃은 반대로

 

해뜰 무렵에 피어서 해질 무렵에 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개화기가 무척 길고 번식

 

력이 강하며 월동이 가능해 생명력 또한 강한 아름다운 꽃이다. 분홍색이 피는 꽃은

 

분홍낮달맞이꽃이라고 하고 노란색이 피는 꽃을 황금낮달맞이꽃이라고 한다.

분홍낮달맞이꽃

 

 

 

 

 

* 예술가는 지조(志操)가 있어야 한다. - 로망 롤랑

*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 - 파스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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